사회
당분간 전국에 한파 … 영동 한때 눈
입력 2011-01-02 08:25  | 수정 2011-01-02 10:30
<오늘도 강추위>지금 이불을 푹 덮은 채 TV를 시청하시고 계신 분 많으실 거예요. 좀처럼 이불 밖으로 나오기 싫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은 영하 9도, 철원은 무려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경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엔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한파 계속>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당분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습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추위에 조금 적응이 된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차가운 날씨에 건강 잃지 않게 몸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에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방은 구름 낀 가운데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해안지방엔 강한 바람이 불어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매섭겠습니다.

<현재 기온>이 시각 현재 서울 영하 9도, 대전과 전주 영하 1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에도 영하권을 맴돌거나 영상을 조금 웃도는 정도에 그치겠는데요.

서울 영하 1도, 전주 영상 4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에는 내일 새벽 이른 시간부터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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