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낮에도 영하권…동해안 많은 눈
입력 2011-01-01 11:33  | 수정 2011-01-01 13:34
<1>많이 추우시죠?
새해가 밝게 비추고 있지만, 공기는 굉장히 차가운데요,
현재 중부지방은 영하 5도안팎, 남부지방도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일부 지역은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은 종일 강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2>한편, 현재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사흘동안 많은 눈이 쏟아진 호남지방은 이제 거의 그친 상황이고요, 제주도와 동해안도 오후 늦게 점차 그치겠습니다.

<예상적설량>그사이 예상되는 적설량 보시면,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10cm, 제주산간에 1~5cm의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지방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그 밖의 지방은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지방은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서 해안가에 계신분들은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 서울 영하 2도를 비롯해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면서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휴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지방은 새벽 한때 눈이 내리겠고요,
당분간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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