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 더 춥다…구름 사이로 일출 가능
입력 2011-01-01 00:00  | 수정 2011-01-01 10:51
【 앵커멘트 】
새해 첫 날인 오늘,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해맞이를 위해 외출하시는 분들 옷 두툼하게 챙겨 입고 가셔야겠는데요.
호남 지역에는 오늘까지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2010년 마지막 날까지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어제(31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7도까지 내려갔고, 오후에도 추위가 이어져 중부 지방은 영하 5도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새해 첫 날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추워 서울은 영하 12도, 대전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집니다.


오늘 낮 기온도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 지방의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호남과 제주도, 동해에는 눈발이 이어지며 내일까지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전라남북도 지역은 3에서 10cm를 기록하고 많은 곳은 15cm까지 오겠습니다.

오늘 제주도에서는 일출을 보기 어렵겠고,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가능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 속에 해를 보며 소원을 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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