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을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오늘(31일) 중국 단둥 랑터우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습니다.
신압록강대교는 기존 압록강 철교에서 8km가량 떨어진 하류에 건설되며, 북한 신의주 남부와 중국 단둥 신도시 지역인 랑터우를 연결합니다.
건설에 들어가는 총 비용은 17억 위안이며, 완공 시점은 3년 뒤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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