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김승연 한화회장 세 번째 소환
입력 2010-12-31 01:51  | 수정 2010-12-31 02:39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세 번째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 회장은 어제(30일) 오전 11시45분쯤 출석해 12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0시 26분쯤 서부지검 청사를 떠났습니다.
김 회장은 '조사를 잘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받았다"고 짧게 답했고 앞으로의 수사 전망에 관해서는 "두고 봐야죠"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1일과 15일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던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장남 동관 씨의 IT 계열사 지분취득 대금을 그룹 비자금으로 지원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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