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해안 내일까지 눈 펑펑 … 전남서해안 최고 20센티미터
입력 2010-12-30 17:54  | 수정 2010-12-30 17:55


<1>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중부와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 강추위는 새해 첫 주인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 현재 호남 일부 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퇴근길 무렵에도 중부 일부 지방에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약하게 흩날리는 정도겠습니다.

<예상 적설량> 내일까지 전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엔 최고 2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많은 곳은 15센티미터까지 눈이 더 오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은 2에서 7센티미터, 서울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는 1에서 3센티미터가량 쌓이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대전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영하 6도, 부산 영상 2도 안팎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 새해 첫날 해돋이는 추운 날씨 속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1월 3일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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