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천안·익산 AI 의심신고…"고병원성 가능성"
입력 2010-12-30 14:30  | 수정 2010-12-30 16:15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가능성이 큰 조류 인플루엔자 AI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천안시 풍세면 종오리 농장과 익산시 망성면의 종계장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와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3차례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바 있고, 임상증상 등을 고려할 때 고병원성 가능성이 크다며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구제역과 AI가 동시에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됩니다.
방역 당국은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해 해당 농장은 2곳은 물론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농가 1곳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12만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처분하고 긴급 차단방역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내일(3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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