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또 '눈' … 내일까지 최고 10cm '폭설'
입력 2010-12-29 14:05  | 수정 2010-12-29 14:05
<밤부터 함박눈 '펑펑'>폭설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퇴근길 무렵 중부와 전북에서 눈이 오기 시작해 자정을 전후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자정부터 새벽사이에 가장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적설량>내일까지 중부와 호남, 제주 산간에 최고 10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전남 남해안, 영남지방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 언제까지 내리나>눈은 내일 낮에 대부분 끝나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눈 온 뒤 강추위!>눈 온 뒤에는 많이 추워집니다.

특히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새해 첫날도 상당히 춥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충남서해안과 호남엔 오후에도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등 내일 오후부터 점점 추워지겠습니다.

<주간 날씨>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엔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의 경우 새해 첫날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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