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업 위문금품 받지 않겠다"

경찰청은 기업체에서 주는 전·의경 위문금품을 받지 않고,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는 것만 접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기업이나 경제단체 등에서 위문금품을 받아왔는데, '수사기관에 드는 보험'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경찰은 대신 사기 진작에 필요한 돈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또 위문금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쓰기 위해 사용 내역을 년간 두 차례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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