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요금 못 내" 택시기사 다치게 한 미군 검거
입력 2010-12-27 19:24  | 수정 2010-12-27 19:24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택시요금 지급을 거부하고 이를 항의하는 택시기사를 밀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22살 주한미군 C 상병을 체포해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C 상병은 어제(26일) 오전 7시 30분쯤 의정부시 의정부역 앞에서 술에 취해 택시기사 52살 이 모 씨를 밀쳐 머리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C 상병은 앞서 오전 6시쯤 서울 동교동에서 이 씨의 택시를 타고 의정부역까지 온 뒤 택시요금 3만 4천 원을 내지 않고 가려다 항의하는 이 씨를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