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성적만큼 대우받고 싶다"

연봉 협상 중인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성적만큼 당당하게 대우받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추신수는 국내 휴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아직 에이전트로부터 구체적인 소식을 듣지 못했지만 운동선수는 평생 하는 게 아니므로 되도록 많이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최소 연봉 수준인 46만 1천 달러를 받았던 추신수는 연봉 조정을 통해 400만 달러 수준으로 몸값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추신수는 "개인 성적보다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포스트 시즌 무대를 밟고 '전국구 스타'로 도약하고 싶은 의욕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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