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0년도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모두들 연말연초를 앞두고 기대에 부풀어 있지만 그래도 쳇바퀴는 멈추지 않고 돈다. 이번주에도 역시 관심을 둬야 할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이 중 가장 유념해야 할 지표는 27~30일 중 발표될 중국의 11월 경기선행지수다. 물가 상승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경제성장률 8%를 계획하고 있는 중국 당국에 있어 경기선행지수는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10월에 이어 11월도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에는 미국 10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와 20개도시 주택가격,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발표된다. 일본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를 공개한다.
29일에는 국내 지표에 관심을 둬야 한다. 내년 1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이날 공개된다. 미국은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를 공개한다. 도쿄 증시는 이날 2010년 장을 마무리한다.
올해 증시가 마감하는 30일에는 한국 11월 경상수지, 상품수지, 산업생산, 경기선행지수 등이 대거 발표된다. 이 수치에 따라 2011년 개장 시황의 방향이 결정될 공산이 크다. 미국에서는 12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실업보험 연속 수령자수, 그리고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발표된다.
올해의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미국 11월 미결주택매매, 한국 12월 소비자물가 등이 공개된다.
[김용영 기자]
이 중 가장 유념해야 할 지표는 27~30일 중 발표될 중국의 11월 경기선행지수다. 물가 상승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경제성장률 8%를 계획하고 있는 중국 당국에 있어 경기선행지수는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잣대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10월에 이어 11월도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에는 미국 10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와 20개도시 주택가격,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발표된다. 일본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를 공개한다.
29일에는 국내 지표에 관심을 둬야 한다. 내년 1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이날 공개된다. 미국은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를 공개한다. 도쿄 증시는 이날 2010년 장을 마무리한다.
올해 증시가 마감하는 30일에는 한국 11월 경상수지, 상품수지, 산업생산, 경기선행지수 등이 대거 발표된다. 이 수치에 따라 2011년 개장 시황의 방향이 결정될 공산이 크다. 미국에서는 12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실업보험 연속 수령자수, 그리고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발표된다.
올해의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미국 11월 미결주택매매, 한국 12월 소비자물가 등이 공개된다.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