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25일 파키스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0여 명이 죽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접경지대, 파키스탄 북서부 부족지역에 있는 식량 분배소에는 난민들이 음식을 배급받으려고 모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병원 관계자는 일부 부상자의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보안군과 현지 반군 간의 전투로 보안군 11명, 반군 24명이 숨진 지 하루 만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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