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원의 무혐의 석방에 대해 해양경찰청 내부에서도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군산 해경의 한 관계자는 이런 식으로 선원을 풀어주면 앞으로 단속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난감하다며 정부 방침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경찰관도 이런 사안은 외교적인 판단이 아니라 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나쁜 선례가 될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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