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탄 전야' 도심은 축제 분위기
입력 2010-12-24 22:26  | 수정 2010-12-25 09:53
【 앵커멘트 】
성탄 전야를 맞아 도심 거리는 축제를 만끽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30년 만의 맹추위도 축제의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습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밖으로 나온 시민들로 명동 거리는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시민들의 손에는 선물 꾸러미가 가득 들려 있습니다.

밤이 되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축제의 열기는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도 녹이기에 충분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는 예쁜 조명이 켜지고, 흥겨운 캐럴은 시민들의 얼굴에 미소를 선사합니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예쁜 케이크도 눈을 사로잡으며 성탄 분위기를 돋웁니다.

▶ 인터뷰 : 송주현 / 경기도 구리시
- "사람들이 많으니까 크리스마스 기분도 많이 나고요. 남자친구가 없는데 연인들이 많아서 걱정도 돼요."

▶ 인터뷰 : 강동희 / 서울 면목동
- "여자친구랑 몇 년 만에 오는 건데요. 리스마스 분위기 정말 좋네요 ""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들은 산타클로스와 눈사람 옆에서 자세를 잡아보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은 조금 뒤면 받게 될 선물 생각에 잔뜩 신이 났습니다.

▶ 인터뷰 : 최지우 / 경기도 성남시
-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을 생각 하니까 좋아요."

▶ 스탠딩 : 이권열 / 기자
- "30년 만의 성탄절 한파가 찾아왔지만, 시민들은 가족과 연인, 또 친구들과 함께 훈훈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