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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마이클 볼 코치와 재계약
입력 2010-12-24 16:31  | 수정 2010-12-24 18:56
박태환이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호주 출신의 마이클 볼 코치의 지도를 받게 됐습니다.
박태환의 후원사인 SK텔레콤 스포츠단은 오는 28일까지 볼 코치와 재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태환과 볼 코치의 새로운 계약은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이며 연봉과 성과급 등 세부 조건 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휴식 중인 박태환은 다음 달 3일부터 새해 훈련을 시작합니다.
박태환은 국내에서 근력강화운동 위주로 몸을 만들다가 1월 말이나 2월 초에 볼 코치가 있는 호주 브리즈번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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