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그룹, 세대교체형 임원인사 단행…부회장단 신설
입력 2010-12-24 10:15  | 수정 2010-12-24 10:24
SK그룹은 김영태 기업문화 부문장을 SK㈜ 사장으로, 하성민 SK텔레콤 이동통신부문 사장을 SK텔레콤 총괄사장으로 승진하는 등의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은 이번에 새로 생긴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그룹 부회장단'을 이끄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SK㈜ 사장을 맡았던 박영호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SK차이나의 총재가 됐고,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SK텔레콤의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습니다.
SK는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하고, 사람과 문화를 혁신해 핵심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번 임원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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