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체감기온 영하 21도…올해 가장 추워
입력 2010-12-24 08:25  | 수정 2010-12-24 08:34
【 앵커멘트 】
오늘 정말 춥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체감기온이 무려 영하 2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 질문 】
올해 들어 가장 춥다면서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성탄절 한파가 정말 매서운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15도, 체감기온은 오전 7시 무려 영하 23도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영하 21도를 기록 중입니다.


기상청도 서울의 체감 기온이 영하 20도 이상 떨어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오늘 정말 춥습니다.

현재 체감기온이 영하 20도를 넘은 지역은 대관령과 동두천, 문산, 수원, 인천 등입니다.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남북도, 경북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라남북도와 울릉도 독도, 서해 5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강원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8도 등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온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은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성탄절인 내일까지 제법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 산간은 5~15cm, 충청남북도와 제주에는 2~7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25일) 성탄절에는 더 춥겠습니다.

서울이 -14도까지 떨어지고 춘천 -15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는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대구와 부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월요일까지 눈이 이어지고 눈의 양도 많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월요일부터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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