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탄 한파' 강타…서울 체감온도 -20도
입력 2010-12-24 05:56  | 수정 2010-12-24 06:04
<1>오늘 퇴근 후에 약속 잡으신 분들 많으시죠? 날이 날인지라 멋 내고 싶으실 텐데요,
오늘 멋을 위해서 얇게 입었다가는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입니다.
올겨울 들어 최고로 추운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찾아왔는데요,
지금 중부와 경북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보시는 기온보다 10도 정도 낮습니다.
오늘은 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 퇴근 이후에는 기온이 더욱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지금 서해안에는 약한 눈발도 날리고 있습니다.

눈은 오늘 밤부터 본격적으로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산간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위와 눈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기도>영하 50도의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하얀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전 시간대보다 1~2도가량 더 떨어졌는데요,
서울 영하 13도, 청주 영하 9도 정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낮기온도 대부분 영하 5도 안팎으로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이번 눈과 추위는 앞으로 사나흘간 길게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화요일에는 예년의 겨울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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