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 "북한은 필요한 임의의 시각에 핵 억제력에 기초한 성전을 개시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김 부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19주년을 기념해 열린 중앙보고대회 보고에서 "미제와 추종세력들이 전면전쟁에 불을 단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침략자들은 물론 그 본거지까지 소탕하겠다"며 이같이 위협했습니다.
김 부장은 또 "적들이 우리 조국의 하늘, 땅, 바다를 조금이라도 침범한다면 우리 인민군대는 주저 없이 강력한 물리적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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