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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ㆍ지소연,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입력 2010-12-23 18:02  | 수정 2010-12-23 18:43
박지성과 지소연이 대한축구협회 2010년 올해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남자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을 사상 첫 원정 16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여자축구의 간판스타 지소연은 독일에서 치러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8골을 터트리며 한국 대표팀을 3위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최인철 전 20세 이하 여자대표팀 감독, 최덕주 전 17세 이하 여자대표팀 감독은 특별공헌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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