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상수 대표,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입력 2010-12-22 22:22  | 수정 2010-12-23 10:31
연평도 피격현장에서 '보온병 포탄' 발언으로 곤혹을 치렀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이번에는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안 대표는 중증 장애 아동 시설을 방문한 뒤, 동행 취재한 여기자들과 점심을 같이 한 자리에서 유명 걸그룹의 멤버를 거론하면서, "요즘은 술집에 가면 오히려 '자연산'을 찾는다고 하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선진당은 안 대표를 향해 대표직 사퇴와 정계은퇴를 촉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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