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대책회의 2년 6개월 만에 막내려

고유가 문제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정부의 위기관리대책회의가 2년 반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넘겼던 2008년 7월 10일부터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위기관리대책회의로 명칭을 바꿔 운영했으며, 오늘(22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경제정책조정회의로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는 경기 회복 과정에서 소외된 서민들의 체감경기 개선과 함께 성장동력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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