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는 한국군의 포격 훈련에 북한이 대응을 자제한 것으로 볼 때 한반도 상황이 '위기 단계'는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조프 대사는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교환, 연평도 인근 사격 훈련은 상황을 극단적 수준까지 가열시켰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안심할 수는 없다"며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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