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만의 통역비서? 스마트폰 이용해 봐~
입력 2010-12-21 14:38  | 수정 2010-12-21 14:44
이제 스마트폰 하나면 해외출장, 해외업무, 외국인과의 소통까지 문제없다.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통역비서 애플리케이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총 4개 국어의 양방향 언어소통을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통역비서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음성으로 말하면 이것을 자동 번역하여 해외 출장이나 여행, 해외 비즈니스 업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왼. 다국어 양방향 실시간 번역 기능 / 오. 전문회화 탑재 기능>

음성인식 자체의 불완전성과 오번역률이 높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높은 번역률을 자랑하는 이지트랜스 번역기를 활용하여 다시 음성 출력을 해 줌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한글 자동 띄어쓰기, 문법체크와 한글받침 등을 분석, 사용자가 말하려는 의미를 파악해 번역을 수행한다. 특히 구어체 문장의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검색하는 언어유추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일본어, 영어, 중국어 3400문장의 전문회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비즈니스, 쇼핑, 공항, 관광 등 상황별 1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여기에 자주 사용하는 회화체 문장은 저장하기를 통해 음성과 키보드 입력 없이 바로 북마크로 활용할 수 있다.

김동필 이사는((주) 씨에스엘아이)는 통역비서는 현재 이메일, 메신저, SNS용 어플리케이션으로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하게 활용되어 외국인과의 소통이 자유로워지는 세상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T스토어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앞으로 소니에릭슨의 스마트폰에도 탑재될 예정이고 차후 삼성전자 갤럭시S 후속모델과 LG전자, 팬택, KT Tech 차세대 스마트폰에도 프리로드(내장형)를 추진 중에 있다.

MBN 조은혜 기자 (minori1020@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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