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CNN "북, 핵 연료봉 반출 협상 합의"
입력 2010-12-20 21:24  | 수정 2010-12-21 02:43
북한이 지난해 4월 추방했던 국제원자력기구 핵 사찰단의 복귀를 허용하고, 핵 연료봉을 외국으로 반출하는데 합의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방북 중인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를 동행 취재하고 있는 CNN은 리처드슨 주지사와 북측 인사들 간 회담 내용을 전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패키지 조치의 목적으로 이 같이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또, 우라늄 농축을 위한 핵 연료봉을 외국으로 반출하는 것과 1만 2000개의 미사용 핵 연료봉의 판매를 협의하는데도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남과 북, 미국이 참여하는 군사위원회와 남북 간 군사핫라인 구축을 고려하는 것도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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