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머니 살해한 50대 딸 영장
입력 2010-12-20 17:22  | 수정 2010-12-20 17:24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노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52살 여성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어제(19일) 오후 2시 25분쯤 안양시 언니 집에서 흉기로 73살 어머니의 가슴 등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강 씨가 우울증 약을 먹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강 씨는 경찰에서 "당뇨를 앓고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가 불쌍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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