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항 장악한 '택시 조폭' 일당 검거
입력 2010-12-20 09:24  | 수정 2010-12-20 09:24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김포공항 일대에서 불법 호객행위를 일삼으며 동료 택시 기사들을 폭행한 47살 이 모 씨 등 18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0월, 자신들의 호객행위를 제지하는 택시기사 58살 백 모 씨를 폭행하는 등 지난 10년 동안 김포공항 일대에서 사실상 조폭으로 군림하며 장거리 택시 승객을 독점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조직폭력배 수준의 행동강령을 만들고 공항 주변의 택시 기사들을 폭행·협박하는 등의 방식으로 영업권을 독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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