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체감온도 뚝 … 서해안 지방 눈
입력 2010-12-16 10:22  | 수정 2010-12-16 10:24
<1>오늘도 만만치 않은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람 때문에 현재기온보다 체감온도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데요,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5.9도, 그밖에 일부 중부지방도 영하 20도 이하의 강한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종일 이렇게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2>추위와 더불어 서해안 지방은 눈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2~7cm, 많게는 10cm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오후에는 그치겠지만 중부서해안 지방에서는 늦은 밤에 눈이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비교적 맑겠지만 낮은 기온에 온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럽겠습니다.
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고요.
동해안 지방과 경기 북부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예방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서울이 영하 12도, 청주와 대전 영하 1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4도, 대구 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해상>대부분 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고요.
모레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중반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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