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승연 회장 귀가…검 "다시 소환할 것"
입력 2010-12-16 01:30  | 수정 2010-12-16 01:34
비자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검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김 회장은 어제(15일) 오후 1시52분쯤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16일) 오전 0시47분쯤 청사를 떠났습니다.
사건을 맡은 서부지검 형사5부는 김 회장에게 협력사 부당지원 등을 통해 1조 원대의 손실을 그룹에 떠안겼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지만 김 회장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을 다시 한 번 더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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