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옷깃을 파고드는 칼바람 … 내일까지 '꽁꽁'
입력 2010-12-15 15:31  | 수정 2010-12-15 15:34
<전국 한파에 '꽁꽁'>밖에 나가실 때 눈만 보일정도로 중무장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8도,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칼바람도 쌩쌩 불고 있습니다.

<내일도 춥다>내일도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충남·호남·제주 많은 눈>강추위 속에 내일까지 충남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은 조금 주춤한데요. 밤부터 눈발이 굵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특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 산간에는 5에서 15센티미터, 많은 곳은 20센티미터가 넘는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상도>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도 내일 낮 한때 눈발이 날이 개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후부터 대부분 개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점심 드시고서 대추차, 모과차등 몸에 열이 나게하는 차를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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