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겨울 최고 한파, 전국 '꽁꽁'
입력 2010-12-15 06:36  | 수정 2010-12-15 06:44
<1>혹한이라 함은 몹시 심한 추위를 말하는데요, 말 그대로 혹한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칼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가깝게 떨어져 있고요,
대관령은 영하 30도, 그 밖의 지방도 영하 15도 안팎의 체감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패션보다는 보온에 신경 쓰시고요, 자가용으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예열을 위해서 조금 일찍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2>이 가운데 지금 대부분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모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호남 서해안지방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안 눈>어젯밤부터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면서 조금씩 쌓여가고 있는데요,
특히, 내일까지 서해안지방에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 그 밖의 지방은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종일 강한 바람이 불어서 춥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어제보다 10도가량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영하 12도, 청주와 대전 영하 10도, 광주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최고>낮에도 중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고, 남부지방 역시 광주 0도 등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중북부지방에도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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