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유력하다고 프랑스 신문 르 몽드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평창과 경쟁하고 있는 프랑스 안시의 에드가 그로스피롱 유치위원장이 동계 올림픽 유치 예산이 적게 증액된데 항의해 사퇴했다면서 이 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한 평창은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서 러시아 소치에 근소한 표차로 밀렸고 개최 장소가 10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안시보다 접근성 면에서 훨씬 조밀하다고 분석했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최종 개최지는 내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IOC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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