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법원, 어샌지 보석 허가
입력 2010-12-15 02:24  | 수정 2010-12-15 03:34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이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법원은 어샌지와 보증인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심리에서 이 변호인이 제시한 조건을 검토하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어샌지는 지난 7일 런던 경찰에 자진 출석해 보석을 신청했지만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됐고, 그동안 교도소 독방에서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치안 법원 앞에는 수백 명의 기자가 진을 치며 기다렸고, 지지자들은 어샌지의 보석이 허가되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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