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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프랑스 진출…김연아, 세계 1위 수성
입력 2010-12-13 12:12  | 수정 2010-12-13 18:07
【 앵커멘트 】
FC서울의 공격수 정조국이 프랑스 프로축구 AJ오세르 입단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도 세계 1위를 지켰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소식을 전광열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정조국이 프랑스 무대에서 박주영과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정조국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올해 FC서울과 계약이 끝나는 정조국이 프랑스 AJ오세르 구단과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프랑스로 출국한 정조국은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모레(15일) 귀국합니다.

공식 입단은 다음 달 초로 예정됐습니다.


구단과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지만,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연봉은 40만 유로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사라고사 간의 스페인 프로축구 맞대결.

전반 42분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무회전 프리킥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습니다.

사라고사 골키퍼는 귀신에라도 홀린 듯 꼼짝없이 호날두의 골을 지켜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골을 앞세워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호날두와 득점왕 경쟁 중인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수 4명을 따돌리며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환상적인 골을 포함해 두 골이나 넣은 메시는 팀의 5대 0 대승을 지휘했습니다.

김연아가 그랑프리 시리즈와 파이널을 뛰지 않고도 '피겨여왕'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여자 싱글 랭킹을 발표하면서 김연아가 4천24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3천845점을 기록한 일본의 스즈키 아키코였고, 아사다 마오는 3천275점으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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