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서민예산 누락' 고흥길 의장 사퇴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서민예산 누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민주당은 예산안 날치기를 규탄하는 걷기 대회를 여는 등 장외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 합참, 내일부터 해상사격훈련 실시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하는 해상사격훈련이 내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동해와 서해, 남해 상 27곳에서 실시됩니다.

▶ 모레부터 각 부처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은 모레(14일)부터 22개 정부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입니다.

▶ "북, 6자 긴급협의 중국 제안에 전향적"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의 6자회담 제안에 대해 당사국들이 모두 나오면 응할 수 있다며 전향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종교적 신념 수혈 막아 영아 사망
부모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거부해 2개월 된 영아가 수술도 받지 못한 채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 부장 검사 '입맞춤' 요구…'성희롱' 의혹
법무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인 부장검사가 여성 검사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성희롱은 회식 장소에서 이뤄졌으며 법무부는 사건 경위를 확인 중입니다.

▶ 방글라데시 한국업체 공장시위 격화
영원무역의 방글라데시 공장 근로자의 폭력시위가 3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부상하는 등 격화되고 있습니다.
아직 한국인 직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롯데마트 치킨 공정위 신고"
'5천 원 치킨'과 관련해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내일(13일) 롯데마트를 공정위에 부당염매 행위로 신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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