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병석 "'포항예산 시비' 납득 못해"
입력 2010-12-12 13:49  | 수정 2010-12-12 13:54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은 포항 지역에 특혜 예산이 반영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해당 사업은 과거 정권에서 시작된 '계속 사업'으로 특혜 논란을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포항-삼척 간 동해중부선 철도건설과 울산-포항 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은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없애려고 정부와 협의를 통해 예산이 반영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철도가 지나가는 11개 지역구 의원들에게 공통으로 해당하는 예산이라며 특혜 시비를 일축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야당에서 이른바 '형님예산'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을 호도하는 것은 명백한 정치공세이자 자신과 포항시민의 노력을 깎아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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