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연평도 포격 정당성 주장 지속한 듯
입력 2010-12-12 05:42  | 수정 2010-12-12 11:04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9일 다이빙궈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만나 연평도 포격은 한국이 먼저 도발해 대응한 것이라는 주장을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주중 한국대사관을 통해 다이빙궈 국무위원의 방북 결과를 전해듣고, 북한이 한반도 위기 상황을 미국과 한국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핵 억지력 강화의 정당성을 주장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다만 중국이 최근 제안한 6자회담 수석대표 간 긴급협의에 대해선 북한이 이번 면담에서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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