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처럼 출근길 꽁꽁…퇴근길 중부,경북북부 겨울비
입력 2010-12-10 06:40  | 수정 2010-12-10 07:54
지금 출근길 어제와 비슷하게 춥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 영하 8도, 대관령은 영하 13도 안팎으로 뚝 떨어져 있고, 곳곳에 얼음이 얼어있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낮까지는 대체로 맑다가, 퇴근길에 중부와 경북북부에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로 적겠지만,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하겠습니다.

<2>비가 그치면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전국에 황사가 예상됩니다.
황사 예보는 유동적인 만큼 계속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 오후부터 휴일까지는 야외활동에 큰 불편 없겠습니다.


<기상도>다음은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영남 쪽에는 공기가 많이 건조한데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강원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오늘 하루 최고 3센티미터가 쌓이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 영하 3도, 청주 영하 4도로 어제 이 시간과 비슷하게 춥습니다.

<최고>하지만 낮이면 서울 7도, 부산 14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해상>오늘 오후 서해와 동해상에는 비가 내리겠고, 물결은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도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다음주에도 눈비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牛步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