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희호 "북한, 민간인 희생 사과해야"
입력 2010-12-09 22:19  | 수정 2010-12-10 01:16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해 "북한은 민간인 희생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남북 당국은 더 이상 무력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남북은 즉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에 긍정적 변화가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연평도 사태는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 대결정책 속에서 나왔다는 것을 이 대통령이 깨달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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