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선생, 8일 광주 5·18 묘역서 영면

어제(5일) 타계한 고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가 고인의 유언대로 화장을 거쳐 광주 5·18 민주묘역에서 영면합니다.
장례위원회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임재경 전 한겨레신문 부사장·고은 시인을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정·관계 인사와 언론계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해 4일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결식은 8일인 모레 오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되며, 고인의 유해는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식을 거쳐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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