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맑고 추위 풀려…강원영동 강풍,건조주의보
입력 2010-12-04 06:35  | 수정 2010-12-04 06:44
<1>12월의 첫 번째 주말 아침, 차갑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4도를 비롯해서 이천 6도 등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추위는 낮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풀리겠고요,
오늘 야외활동 많으실 텐데요,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2>한편, 강원 영동지방은 건조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건조한데다 바람까지 강해서 불이 날 가능성이 크겠는데요,
화재사고가 많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다시 한 번 확인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제주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활동하시기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4도, 대전과 전주 영하 3도까지 떨어져 굉장히 차갑습니다.

<최고>하지만, 낮기온은 어제보다 많게는 6도가량 높겠는데요,
서울 9도, 부산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하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영동지방에,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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