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 사흘째 하락…채권 강세 유지
입력 2010-12-03 19:19  | 수정 2010-12-03 19:24
환율이 사흘째 내리면서 1,13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오늘(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138원 50전으로 전날보다 10원 80전 급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상승과 유로존의 재정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 물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3.87%로 장을 마쳤고, 10년짜리 국고채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4.36%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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