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마무리 훈련이 막바지로 접어든 프로야구는 이제 본격적인 연봉 협상을 시작하는데요.
올해 각종 신기록으로 시즌을 빛낸 롯데 이대호와 한화 류현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대호의 올해 연봉은 3억 9천만 원입니다.
전체 16위로, 연봉 왕인 두산 김동주의 7억 원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프로야구 사상 첫 공격부분 7관왕을 차지하며 시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9경기 연속홈런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구단 이미지 제고에도 공헌했습니다.
내년 시즌 연봉 왕을 노려볼만한 성적입니다.
과거 이대호와 비슷한 연차에 비슷한 성적을 거둔 이승엽과 심정수는 각각 6억 3천만 원과 6억 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대호는 내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는 이대호의 이적을 막으려면 연봉을 올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역대 최고연봉 인상액은 3억 원으로 롯데 손민한과 삼성 양준혁이 FA를 앞두고 4억 원에서 3억이 오른 7억 원에 계약한 전례가 있습니다.
류현진은 '연차 최고 연봉' 기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 시즌 2억 7천만 원으로 5년차 역대 최고 연봉을 받은 류현진은 과거 이승엽이 6년차 때 받은 3억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류현진은 투수 2관왕에 한 시즌 퀄리티스타트 세계신기록까지 세워 인상요인이 충분합니다.
류현진이 3억 2천만 원을 넘으면 7년차 역대 최고 연봉인 이대호의 기록도 넘어서게 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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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무리 훈련이 막바지로 접어든 프로야구는 이제 본격적인 연봉 협상을 시작하는데요.
올해 각종 신기록으로 시즌을 빛낸 롯데 이대호와 한화 류현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대호의 올해 연봉은 3억 9천만 원입니다.
전체 16위로, 연봉 왕인 두산 김동주의 7억 원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프로야구 사상 첫 공격부분 7관왕을 차지하며 시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9경기 연속홈런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구단 이미지 제고에도 공헌했습니다.
내년 시즌 연봉 왕을 노려볼만한 성적입니다.
과거 이대호와 비슷한 연차에 비슷한 성적을 거둔 이승엽과 심정수는 각각 6억 3천만 원과 6억 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대호는 내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는 이대호의 이적을 막으려면 연봉을 올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역대 최고연봉 인상액은 3억 원으로 롯데 손민한과 삼성 양준혁이 FA를 앞두고 4억 원에서 3억이 오른 7억 원에 계약한 전례가 있습니다.
류현진은 '연차 최고 연봉' 기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 시즌 2억 7천만 원으로 5년차 역대 최고 연봉을 받은 류현진은 과거 이승엽이 6년차 때 받은 3억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류현진은 투수 2관왕에 한 시즌 퀄리티스타트 세계신기록까지 세워 인상요인이 충분합니다.
류현진이 3억 2천만 원을 넘으면 7년차 역대 최고 연봉인 이대호의 기록도 넘어서게 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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