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추가 우라늄 농축 시설 의혹"
입력 2010-12-03 07:41  | 수정 2010-12-03 08:55
북한이 최근 공개한 우라늄 농축시설 외에 추가로 우라늄 농축시설을 건설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미국의 고위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제원자력기구 주재대사는 IAEA 이사회에 참석해, 북한의 주장과는 달리 지난 2009년 4월 훨씬 전부터 우라늄 농축작업을 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방북한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교수 등 미국의 핵 전문가 2명에게 영변에 있는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여주고 농축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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