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억원대 가족 보험 사기단 적발
입력 2010-12-02 20:50  | 수정 2010-12-02 20:54
전북경찰청은 주변 가족을 허위로 입원시키는 방법으로 2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가족 보험 사기단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인 이모와 가족 5명은 130여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각종 질병을 이유로 320여 차례에 걸쳐 19개 보험사로부터 2억6,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서너 살짜리 어린이 6명을 동원해 번갈아 입원시키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보험사로부터 제보를 받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심회무/shim2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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