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대응사격 80발 중 35발 바다에 떨어져"
입력 2010-12-02 11:52  | 수정 2010-12-02 14:01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연평도 무력도발 당시 우리 군이 K-9 자주포 80발을 발사했는데 위성사진으로 탄착점이 확인된 것은 45발이며, 나머지 35발은 바다에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탄착점이 확인된 45발 중 14발을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북한 포는 한발도 명중하지 못했고, 14발은 모두 주변 논과 밭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K-9 자주포가 반경 50m를 쑥대밭으로 만든다는 국방위 보고와 달리 논에 조금 흩어진 것밖에 보이지 않았다며, 국정원장이 이를 정밀 조사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국민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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