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신일 회장 귀가…이르면 오늘 사전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0-12-02 00:34  | 수정 2010-12-02 04:03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 검찰에서 12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천 회장은 오늘 자정 무렵 검찰 청사를 빠져나오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은 채 집으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전 10시부터 14시간 동안 천 회장을 집중추궁했지만, 천 회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 회장은 임천공업 이 모 대표로부터 대출 청탁과 함께 40억 여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하지만 혐의가 분명한 만큼, 이르면 오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안형영 기자 [tru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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