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평도 도발] 민간인 희생자 장례 협상 난항
입력 2010-12-01 18:47  | 수정 2010-12-01 20:00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고 김치백 씨와 배복철 씨의 장례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와 유족 측은 고인들의 인천가족공원 안치와 연평도 추모비 건립, 의사자에 준하는 보상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상문제와 관련해서 관계 기관은 금양호 사망 선원 수준의 보상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유족 측은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양호 사망 선원의 경우에는 국민성금으로 한 사람당 2억 5천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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