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훈련 끝나도 개성공단 방북 제한 유지"

통일부는 오늘(1일)자로 한미군사훈련이 종료됐지만, 개성공단 기업관계자들의 방북 제한 원칙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한 상황이 아직 안정됐다고 판단하기 이르고 개성공단 체류인원에 대한 신변 안전 우려도 여전하기에 계속 방북을 제한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다만 입주기업의 생산 차질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허용한 완제품과 부자재 반출을 위한 방북은 더욱 탄력적으로 운용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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